평소 혼자 걷는 걸 좋아해서 이번에는 군산시 스탬프 투어에 도전해봤습니다. 관광지 중심이 아닌, 골목 사이 숨은 명소들을 돌아볼 수 있어서 색다른 즐거움이 있었어요. 특히 은빛호수공원은 조용하면서도 분위기 있어 오래 머물렀습니다.
스탬프를 모을 때마다 작지만 성취감이 느껴졌고, 각 장소에 대한 이해가 같이 이루어져서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몇몇 장소의 스템프 위치 안내가 다소 부족해서 약간 헤맨 점은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도시의 매력을 천천히 음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바쁜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여행하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