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더운 날씨인 6/28 아침 남해를 출발해서 군산여행의 기준인 초원사진관을 방문 했습니다. 역시 초원 사진관 앞에는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먼저 사진관안으로 들어갔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주인공 한석규를 찾아보고, 잠시 둘러보는데 사진관에 계신 안내직원들께서 스템프투어를 소개 해주셨습니다. 날도 더운데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어자피 1박을 군산에서 해야하고, 승용차가 있으니 한번 시작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가장 멀리 있다고 생각되는 은파호수공원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역시 스템프 투어는 유명관광지라도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곳을 새롭게 방문하는 기쁨이 있는데, 특히 월명공원수시탑을 갔을때는 해망굴 옆에 절이 "흥천사"라서 어디서 많이 들어본 절 이름인데....?? 찾아보니 서울 성북구에 태조이성계의 둘째부인인 강씨부인의 무덤(신덕왕후 강 씨의 정릉(貞陵)) 옆에 명복을 기원할 원찰인 흥천사 이름과 같았습니다. 이렇게 잊고 있었던 흥천사를 생각나게 해준 스템프 투어 였습니다. 차를 가지고 다녀서 약간 편리하기도 했지만, 다음날 기념품을 수령하니 더 의미있는 군산여행이 되었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