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산 여행에서 스탬프투어 아리랑 코스를 완주했어요. 군산의 대표적인 근대 역사 명소들을 하나씩 찾아다니며 도장을 찍는 재미가 생각보다 훨씬 컸습니다. 평소 여행할 때 그냥 사진만 찍고 지나쳤던 곳들도, 스탬프북을 들고 다니니 마치 보물찾기처럼 느껴졌고 덕분에 군산 골목골목을 꼼꼼히 둘러보게 되었어요. 특히 옛 군산세관, 근대역사박물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 등은 그 시대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중간중간 거리 풍경도 예쁘고, 군산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습니다. 모든 스탬프를 다 찍고 초원사진관에 완주 인증을 제출했을 때는 작은 성취감도 들었고, 기념품으로 받은 마그넷도 여행의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스탬프투어 덕분에 평소보다 여행이 더 알차고 오래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습니다.